씨스타 효린, 美 'SXSW‘ 이어 LA-NY 클럽투어 성료

입력 2017-03-22 09:09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북미 최대 음악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이어 미국 뉴욕과 LA 클럽투어를 성료했다.

지난 18일과 19일(현지시간) 효린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FLASH FACTORY(플래쉬 팩토리)와 LA의 THE MAYAN(더 마얀)에서 첫 번째 미국 클럽투어를 가졌다. 두 도시에서 개최된 효린의 공연은 모두 솔드 아웃을 기록했으며, 많은 인파와 함께 현지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뉴욕 공연에서 미국 유력 라디오 채널인 iHeartRadio가 "HYOLYN(from Sistar) is performing at NYC`s Flash Factory and the energy here is out of control(씨스타의 효린이 뉴욕의 FLASH FACTORY에서 공연하고 있다. 현재 이곳의 열기는 통제 불가할 정도로 뜨겁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에서의 직캠 영상을 게재하기도.

이번 효린의 미국 클럽투어는 미국 최고의 음악전문가들로 구성된 트랜스페런트 에이전시(Transparent Agency)를 통해 개최됐다.

트랜스페런트 에이전시 측은 "1시간가량 쉴 틈 없이 펼쳐진 효린의 무대는 가창력,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K- DIVA 다운 위용을 과시했으며, 관객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곡을 `떼창`하는 장관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앞서 효린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 2017의 `케이팝 나이트 아웃` 행사에 참여했다. 신곡 `파라다이스`로 포문을 연 효린은 `LOVE LIKE THIS(러브 라이크 디스)` 그리고 ‘BANG BANG(뱅뱅)’까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다양한 쟝르의 음악을 현지 음악팬들에게 선보였다.

효린은 최근 K-POP 아티스트로 최초 세계 최대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한데이어, 지난 10일 저스틴 오와의 콜라보레이션곡인 `Jekyll & Hyde(지킬 앤 하이드)`로 전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인 ‘비트포트` 댄스(Beatport Dance Top Ten Tracks)차트 7위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트포트‘는 전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로 2004년 설립, 2006년부터 2014년까지 International Dance Music Awards (IDMA)의 Best EDM/Dance Music Retailer?로 꼽힐만큼 공신력 높은 EDM 전문 음악 순위 사이트 미디어이다.

한편, 효린은 미국 클럽투어를 성료하고,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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