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렌트카 `파워렌트카`가 거동이 불편한 고객과 함께하는 여행객들에 1대1 공항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워렌트카는 전기차 전문 렌트 업체로 올 3월 문을 연 만큼 보유 차량 모두 2017년 최신 전기차량으로 구성되었다. 청정 제주를 주유비 부담 없이 마음껏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다. 특히 아이오닉 모델의 경우 완충 시 190km까지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제주도 여행에 있어 전혀 무리가 없다.
아울러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일부 고객에 한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에서는 2016년 9월 1일 이후로 공항에서 렌트카 인수/반납이 불법화 되어왔다. 대체로 셔틀버스를 통한 픽업을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와 함께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이마저도 힘들어 일부 고객들에게 한해 공항 픽업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서비스는 사전 예약시 전달사항에 픽업 서비스를 요청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파워렌트카 직원이 직접 공항 게이트 앞에서 픽업 후 파워렌트카 출고지에서 출고를 도와준다.
한편, 전기차의 메카인 제주의 지난해 말 전기차 등록대수는 6599대로 국내 전기차의 52%가 제주도에서 달리고 있다. 올해도 7361대의 보급이 완료되면 전국 최초로 1만대를 돌파하게 된다. 제주도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및 세제혜택은 물론 충전기 설치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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