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우가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 했다.
박용우는 지난 2014년 프레인TPC에 합류해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소속사에 무게감을 더했으며, 영화 ‘순정’, ‘봄’, 드라마 ‘인생 추적자 이재구’ 등 주제의식이 뚜렷한 작품들을 선택해왔다.
특히 영화 ‘봄’은 아리조나 국제 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서 8개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박용우는 매 작품 진지하고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프레인TPC 관계자는 “박용우는 베테랑이지만 타성에 젖지 않는 배우다”며 “작품 결정 단계부터 준비, 촬영 뿐 아니라 홍보 과정까지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몰입한다”고 전했다.
운동, 드럼 연주 등 자기 관리에도 철저한 박용우는 최근 연극 ‘도둑맞은 책’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도 직접 소통하며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