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순위 2위지만 한국 축구팀에 실망한 이유는?

입력 2017-03-24 09:56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중국에게 0-1로 패한 가운데 팬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3일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원정경기에서 중국에 0-1로 패했다.
한국이 중국에 패한 건 지난 2010년 2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 0-3 패배 이후 이후 7년1개월 만이며, 역대 32번째 A매치에서 두 번째다.
오늘(24일) 귀국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어제 경기 내용이 나쁜 것이 아니었다”라며 “후반에 기회도 몇 차례 있었지만 잘 안 풀린 부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조 2위에 올라 있고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것도 아닌데 감독 이야기는”라며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론에 선을 그었다.
이에 축구 팬들은 “jean**** 축구만큼은 이겨주길 바랬는데...요즘같은 상황에” “seil**** 운좋게 나가도 지금 실력으론 본선서 3전 전패할 가능성이 높다” “lear********* 월드컵 못 나가면 한국축구에 대참사가 될 런지도 모르지. 하지만 정신차릴 수 있는 기회 정도는 될 수도 있을듯 싶은데” “suho**** 감독 용병술도 문제지만 선수들의 투지가 실종되고 목표의식이 없는 경기처럼 보였다” 등 실망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순위 A조 2위에 올랐다. 한국은 3승1무2패, 10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은 3승3패, 9점), 시리아 2승2무2패, 8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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