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한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올해 추진 사항, 내년 사업비 확보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시에 따르면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 50개 사업 중 11개 사업이 공사 준공 또는 공사 중이며, 올 하반기까지 6개 사업이 추가로 착공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광역 및 동서교통망 확충 등 4개 사업의 단위사업인 장낙대교는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엄궁대교·강서선(대저~명지)·하단~녹산선 등은 올해 안으로 정부에 예타를 신청할 방침입니다.
시는 내년 소요 사업비로 총 2조8,48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중 국비는 김해신공항 건설, 광역 및 동서교통망 확충 등 21건에 4,881억 원, 민자는 부산신항건설, 명지국제신도시 개발사업 등 16건에 2조2,128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이 세계 글로벌도시로 나아가는데 있어 서부산이 핵심지역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몇 년 내 서부산개발사업이 가속화되고 가시적인 성과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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