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권상우, 때와 장소불문 대본 삼매경 현장 포착

입력 2017-03-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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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의 연기 열정이 촬영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측이 권상우의 성실함과 뜨거운 연기열정을 엿볼 수 있는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 삼매경에 빠져있다. 극중 마약반 선후배로 나오는 안길강, 김민재와 즐거운 담소 중에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주요 장면을 재차 체크 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최강희, 이원근과는 대기하는 잠깐의 여유시간에도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자체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

권상우가 분할 하완승은 저돌적인 성격에 마초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야생남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입학에 졸업까지 한 뇌색남의 반전매력을 가진 인물.

첫 방송이 다가올수록 강한 남성의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주변을 세심하게 챙기는 섬세함과 친절함을 갖춘 성격으로 완벽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권상우가 그려 나갈 마약반 에이스 형사 하완승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작은 움직임 말투 하나에도 고민을 거듭하며 최선을 다하는 권상우의 모습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권상우의 연기 열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듯 하다”고 전했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 분)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권상우 분)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다.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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