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의 아버지부터 아내 임유진과 결혼까지 `풍문쇼`에서 조명돼 화제다.
2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 가문의 숨겨진 비밀`을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남다른 집안 내력과 스펙을 가진 연예인들이 소개된 가운데 `원조 엄친아` 배우 윤태영이 소개됐다.
윤태영 아버지는 전 삼성전자 부회장 윤종용 씨다. 윤종용 씨는 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 후 삼성전자에 일반 사원으로 입사, 최고의 자리에 올라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린다고.
특히 이준석은 윤태영 아버지의 연봉에 대해 "2006년 월급 공개된 것을 보면 21억1000만원이다 연봉이 250여억이었던 것"이라고 밝혀 패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어 이준석은 "윤종용 씨는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 1위에 꼽혔고, 하버드대 경영 전문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선정한 2013 세계 100대 CEO 3위에 오를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기업인"이라고 설명했다.
윤태영 역시 미국 일리노이 웨슬리언 대학 경영학 학사 출신의 재원이나, 배우의 길을 가는데 집안의 심한 반대가 있었다고. 이후 그는 배우 이재룡의 로드매니저까지 하며 배우의 꿈을 위해 노력했다고 알려졌다.
윤태영 아버지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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