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소속사 한양E&M과 전속 재계약을 체결했다.
임수향의 소속사 한양E&M 측은 “임수향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임수향은 지난 2015년 한양E&M과 전속 계약을 맺은 후, ‘아이가 다섯’의 장진주 역을 거쳐 ‘불어라 미풍아’의 박신애 역에 중간 투입되며 크게 주목받았다. 최근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타이틀롤까지 확정하는 기세를 이어, 현 소속사와 전속 재계약을 체결하며 활동에 날개를 달게 됐다.
한양E&M 측은 “임수향은 타고난 센스와 노력이 겹친 천부적인 배우”라며 “앞으로 작품은 물론 다양한 홍보 마케팅으로 임수향의 승승장구를 돕겠다”고 밝혔다.
그간 작품 활동을 하면서 ‘주먹쥐고 소림사’ ‘손맛토크쇼 베테랑’ 등의 고정 예능과 ‘아는 형님’ ‘꽃놀이패’ 등에 출연하며 예능으로도 발을 넓힌 임수향은 앞으로도 작품 외적인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고 밝은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신기생뎐’으로 데뷔한 임수향은 6년간 총 14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4월 1일 ‘SNL 코리아 시즌9’ 호스트 출연과 5월 첫 방송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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