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킨텍스 경기 서부축 중심된다

입력 2017-03-29 14:55   수정 2017-03-29 14:55

- 지난 1일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최종 확정
- 고양~상암~광명시흥 잇는 경기 서부축 개발 본격화
- 개발 수혜 기대,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8월 완공예정

일산 킨텍스가 경기 서부축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1일 경기도는 일산 킨텍스 일원 80만㎡ 부지를 일산테크노밸리 부지로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사례를 확산 시켜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개발사업이다.

그래서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 모두를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판교와 광교, 동탄을 잇는 경부축과 함께 고양과 상암, 광명시흥을 잇는 서부축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 이 사업을 통해 1900여 개의 기업 유치와 1만8000여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투자규모는 약 1조6000억원 이상이다.

결국 킨텍스 일대로 사람과 돈이 몰리는 것으로 인근 지역은 개발 수혜를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상업시설이 크게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몰려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킨텍스 주변으로 다양한 상업시설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

주목할 만한 상업시설은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이다. 고양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수변 상업시설로 킨텍스 특별6구역(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050-185번지)에 들어선다.

좀더 구체적인 입지는 일산 호수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의 규모는 지상 3층에 총 5개(A·B·C·D·E) 동이다. 상업시설의 길이는 무려 270미터에 달한다. 판교신도시 대표 상업시설인 아비뉴프랑(200미터) 보다 약 70여 미터 정도 더 길다. 그리고 현재 일부 잔여 호실을 분양 중이다.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여럿 상징성을 가졌다. 먼저 고양시 최초의 수변 상업시설이다. 상업시설 가운데로 물이 흐르는 것은 물론 상업시설 가장 중심에는 중앙 분수대가 설치되며 또한 수변을 건너 다닐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 최초의 테라스 상업시설이다. 지상 1층은 물론 2층까지 광폭의 테라스가 제공된다(3.5~4M). 특히 1층의 경우는 외부테라스를 2층의 경우는 광폭의 내부테라스가 제공된다. 호수로를 따라 테라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도 연출될 수 있게 했다. 1·2층 테라스 모두 서비스 면적으로 점포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3층의 경우의 옥상테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킨텍스는 총 3개 구역(1단계구역, 2단계구역, 지원활성화시설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이 입지한 곳이 각각 1·2단계 구역이며 이마트타운과 현대백화점 등이 들어선 곳이 킨텍스 지원활성화시설구역이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도 호수공원과 바로 접해 있는 지원활성화시설 구역에 들어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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