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28)가 방송 중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성규가 1주일 전 MC를 맡고 있는 채널A `싱데렐라-야식이 빛나는 밤` 녹화 도중 철봉에 매달려 상대를 떨어뜨리는 게임을 하다가 갈비뼈가 골절됐다고 29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성규가 병원에서 갈비뼈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의료진은 2주가량 휴식을 취하면 회복될 수 있다는 소견을 냈다”고 말했다. 피로골절이란 뼈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여 미세한 골절 형태로 나타나는 부상이다.
인피니트는 5월 국내 컴백과 더불어 일본 활동을 준비 중이어서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성규의 회복 상태를 고려해 준비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이 있어서 대략적인 일정에는 크게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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