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최대 '주거 상업 문화' 중심지로 급 부상 ...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주목

- 의창구 아파트값 상승률 최고 ... 10% 올라
- 어반브릭스 상업시설, 신세계복합쇼핑몰 조성 확정
- 지방 최초로 SM타운 조성 ...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분양 중





창원시 의창구가 주거와 산업, 문화 중심지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지난 해 공급된 아파트 분양에서 20만명 이상이 몰려 인기를 실감했으며, 지방 최초로 SM타운 조성, 사화공원개발 등 다양한 개발 산업이 추진되면서 창원시의 신흥주거단지로 급 부상했다.

지난 해 의창구는 창동중동 유니시티 1단지~4단지,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등 중동과 팔용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총 6100여 세대 이상(특별공급 제외)의 아파트분양에서 청약자 수만 27만명 이상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지난 해 말 공급된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에는 1060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총 5759명이 청약을 지원하면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원활히 마쳤다.

이러한 의창구의 인기는 창원시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지난 5년 간(13.03~17.03) 10.3% 아파트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2010년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한된 통합 후 나눠진 5개의 자치구(의창구, 성산구, 마산 합포구, 마산 회원구, 진해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창원의 강남으로 알려진 성산구 보다 약 3배 높은 수치다.

의창구 아파트값 상승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뉴코아아울렛, CGV창원, 종합터미널 등 많은 생활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상업시설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유니시티 내 신세계복합쇼핑몰과 어반브릭스 상업시설이 진행 예정에 있으며, 특히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내 SM타운을 중심으로 상업시설 개발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특히 SM타운 문화복합단지는 창원시가 SM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한류 메카의 중심을 목표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지방에서는 최초로 들어서는 SM타운으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SM타운의 2배 규모다. 공연장과 숙박시설, 상업시설 등을 함께 구성하면서 한류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SM타운이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의 경우 잔여세대에 대한 판매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올 해 2월 중도금 조건을 무이자로 바꾸면서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으며, 봄철 이사시즌을 맞으면서 매주 적지 않은 방문객이 조건에 만족해 하며 찾아주고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