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야구장을 5G 시연장으로 탈바꿈

입력 2017-04-02 11:32  



SK텔레콤이 인천시 문학동에 위치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VR과 증강현실 등 다양한 5G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SK텔레콤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지난 31일부터 오늘(2일)까지 사흘 동안 `5G 스타디움`을 운영했습니다.

해당 기간동안 SK텔레콤은 SK텔레콤과 BMW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5G커넥티드카`와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 영상을 볼 수 있는 `360라이브 VR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선수 정보를 증강현실로 볼 수 있는 `T리얼` 서비스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밖에 SK구장 외부 광장에 4D가상현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2,800제곱미터 규모의 5G 체험 공간 `5G어드벤처`도 설치했습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이 곳에서의 연구 결과를 해외에 적극 알려, 한국이 글로벌 5G 표준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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