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변정수, 세트 촬영장에 센스 넘치는 커피차 제공

입력 2017-04-03 08:17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배우 변정수가 세트 촬영장에 변다방 오픈하며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3월 31일 남양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 구필순 역을 맡은 변정수가 커피차를 쏜 인증샷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커피차는 센스있게 “별다방이 아닌 변다방 OPEN 영업중! 구필순이 굽힐순 없다”라는 문구로 눈길을 확 끌고 있다.

또한 커피차 인증샷에 엉뚱 발랄한 표정과 ‘언니는 살아있다’ 대본과 함께 포즈를 취한 변정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변정수는 극 중 역할에 맞게 화려한 의상과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변정수는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완벽한 모태솔로지만 강아지를 애지중지 키우는 강남의 유명한 개엄마로 단순하고 직설적인 성격에 엉뚱하고 천방지축이며 필이 꽂히면 지갑이 통째로 열리는 왕기분파 구필순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에 변정수의 소속사 JS E&M 관계자는 “첫 세트 촬영에 배우 및 스텝들이 힘을 낼 수 있게 응원차 커피차를 선물하게 됐다. 마침 비까지 내려서 따뜻한 커피를 나눠먹을 수 있어서 첫 촬영을 힘차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배우 변정수는 ‘언니는 살아있다’ 촬영에 한창이며, 오는 4월 15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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