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주말 추첨제 접수가 4일 오전 9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홈페이지 이용객들의 불만은 폭주중이다.
`국립자연휴양림` 주말추첨제는 이날부터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사용기간은 5월 중 금요일, 토요일, 법정 공휴일 전일로 `국립자연휴양림` 주말추첨제 추첨은 오는 10일 오후 4시에 발표된다.
그러나 이를 이용하는 네티즌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가 리뉴얼되면서 일반 사용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메뉴인 `예약하기`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 예약하고 싶은 날짜와 방소개, 캠핑장 사진 등 이용객들이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들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아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실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에는 "김** 홈페이지가바뀌고나서 예약하기가너무불편합니다 각휴양림별소개나 방소개사진 캠핑장 사진등이 그전것보다못하고요 내가예약하고싶은날짜 휴양림 방 이게한눈에안들어와서 어케예약할지 난감하네요 그전홈페이지로 돌아갔으면참좋겠네요 수고하세요" "손** 월별예약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내가원하는 날짜에 예약가능한 방이 있는지 없는지...그게 검색이 않돼잖아요. 왜 예약이 끝난 방까지 봐야 합니까?" "김** 홈페이지 개편 누가 한건지 참 한심합니다. 기존 예약시스템보다 더 불편하게 만든사람 꼭 책임을 물어야 함~ 고객의 목소리를 들어서 개편을 해야지~! 산림청 직원들 예약을 해 봤어야 시스템이 편리한지 불편한지 알지... 한심하다~!" "강** 지난번 예약 시스템이 괜찮았는데..예약을 누르면 ??????가 나오고, 왜 이런 사이트를 돈을 들여 바꾸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라는 등 불편사항을 쏟아냈다.
이용객들 불편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측은 "홈페이지 개편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점검, 보완 중에 있다"면서 "추가 개편이나 변경사항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 해드릴 예정이다. 더 나은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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