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에 롯데와 신라, 신세계, 한화 등이 참여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과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한화갤러리아는 오늘(4일) 대기업 몫으로 배정된 DF1~3구역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두산은 두타면세점 안정화에 주력하기 위해 이번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참가 신청 업체들은 내일 공항공사에 사업제안서와 가격 입찰서를 내고, 오는 6일 관세청에 특허신청를 냅니다.
한편, 올 연말 개장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에는 대기업 3곳과 중소·중견기업 3곳 등 총 6곳의 면세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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