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상윤, 이보영 도움으로 구사일생…서로에게 조금씩 마음 열리나?

입력 2017-04-05 08:15  



배우 이상윤이 조금씩 반격에 나서기 시작했다.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이동준 역으로 분해 이전과 180도 다른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이상윤이 당한 만큼 돌려주기 시작, 반격에 나섰다.

지난 3회 말미 백상구(김뢰하 분)와 강정일(권율 분)의 계략으로 인해 마약 현행범으로 구속 될 뻔 했던 이동준(이상윤 분)은 신영주(이보영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 그녀와 같은 길을 걷게 된다.

또한 이동준은 김성식 기자가 살해 당한 낚시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백상구의 변호를 직접 맡게 되고, 서로가 마주본 채 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흐른 가운데 얼마 남지 않은 공판에서 그의 입이 열릴지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귓속말’에서 이상윤은 강정일에게 잡혀있는 신영주를 구하기 위해 자신에게 했었던 방법 그대로 최수연 (박세영 분)에게 적용, 마약 상습 투약으로 구속 될 거라 협박하며 앞으로 일어날 전개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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