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전통의 복음보청기, 전속모델로 방송인 조영구 선정

입력 2017-04-05 16:38  



36년 전통의 복음보청기에 새로운 전속모델이 선정되었다. 전문MC, 리포터, 방송 패널 등 방송계의 감초처럼 활동해 온 만능 방송인 조영구씨가 그 주인공이다.

보청기 기업들이 대부분 노년층의 모델을 선호하는 반면 복음보청기는 다른 관점이다. 관계자의 따르면 `보청기가 노인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한 조영구씨의 이미지가 첫번째 선정 이유이며, 최근 `무심한 달력`이라는 음반발표와 함께 노래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복음보청기의 이미지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난청은 누구나 올 수 있는 질병이며 최근 젊은 층의 난청수가 증가추세에 있는 반면 보청기 착용자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시력이 나빠지면 안경을 착용하는 것처럼 청력이 떨어지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국내에서는 보청기에 대하여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 그 필요성만큼 착용이 많지 않다. 이에 조영구씨는 "난청인들의 복지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해 복음보청기의 모델로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복음보청기는 국내 보청기 판매 1위 기업 스타키그룹(대표 심상돈)의 자회사로 국내 최초로 도입한 `복음평생케어서비스`를 통해 36년 전통의 국가대표 보청기기업으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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