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예능 고충 토로 10년전 노래실력은?

입력 2017-04-06 13:47  


김윤진이 `한끼줍쇼`에 이어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출연해 팬들을 반갑게 했다.
6일 김윤진은 `정희` 애청자라고 밝히며 `한끼줍쇼` 출연에 대해 "이제는 체력전인 것 같다. 깜짝 놀랐다. 10시간을 일을 시키더라"라고 혀를 내둘렀다.
김윤진은 지난 2007년 5월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로 첫 예능 출연을 했다. 당시 김윤진은 지난 2003년 크리스마스에 YB의 공연을 보러갔던 일화로 당시 표 가격의 2배 가까운 돈을 지불하고 암표를 구입해 공연을 관람했다고 고백하면서 "그 정도로 윤도현씨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떨린다.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출연했을 때보다 지금 더 떨고 있는 것 같다"고 했고 "어릴 적 꿈이 뮤지컬 배우였는데 제 보이스가 허스키하면서도 저음이라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 콤플렉스였다. 중학교 3학년 재학 당시 학교 뮤지컬 공연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는데 솔로 부분의 노래를 소화해내지 못해 제 솔로 부분에만 여자 보컬 3명이 투입되기도 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무대에서 `플라이 투 더 문(Fly To The Moon)을 부르기도 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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