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33일 앞으로 다가온 19대 대선 구도와 변수를 분석해 본다.
이날 방송에는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형준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가 출연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의석순)까지 5명의 후보가 대선 본선 주자로 확정돼 본격적으로 대선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한 달여 남은 대선 판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지지율 선두를 달리며 ‘대세론’을 이어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예상하기 어려운 변화의 조짐까지 보이는 등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 구도가 전망되고 있다.
지난 5일 YTN과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한 19대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문재인-안철수 양자구도일 경우 문재인 후보 40.8%, 안철수 후보 47%의 결과가 나왔다.
이에 문재인 캠프 특보단장 민병두 의원은 6일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빠른 시기에 맥주를 따르다 보면 거품이 막 나오는 것처럼 상당히 거품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대선 판도를 뒤흔들 강력한 변수로 ‘반문연대’와 ‘보수 단일화’가 떠오르면서 5자 구도에서 3자 구도까지 다양한 대선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는데, 과연 대선판을 뒤흔들 최대 변수는 무엇일까.
6일(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 전문가 패널과 함께 19대 대선 구도와 변수를 전망해 본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