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노근창 /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정기 / 하나금융투자 스몰캡팀장
전승지 /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노근창 : 반도체 관련한 장비주에 수주 모멘텀이 긍정적이다. 장비주는 대부분 OLED장비 생산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원익IPS, 테스 등의 올해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관련 소재주에서 이녹스의 경우에도 수주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OLED패널 수주 이슈와 관련된 소재 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종목들을 지금부터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3분기부터는 삼성전자, 삼성전기를 중심으로 한 선별적인 상승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승지 : 1분기 동안 도드라졌던 신흥국 주식 및 채권시장으로 유입되었던 자금들이 최근 둔화되고 있다. 환율에 대한 부담과 긍정적으로 발표되던 경제지표들이 꺾이고 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에 대한 부담 증가와 경제지표 발표 감소 등으로 인해 기저효과에 대한 기대도 낮아지는 국면이기 때문에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1분기와 같이 강하게 들어올 가능성이 낮다.
-이정기 : 소재 관련 종목 중 SKC솔믹스, OLED장비 종목 중 파인텍 등을 관심 종목으로 제안한다. 파인텍의 경우 세광테크를 인수하면서 OLED장비 사업을 보강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옵사이드, 실적 모멘텀 등이 상승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었다고 판단한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 관심 가지면 좋을 업종은 유력 대선 후보들의 정책 및 공약 관련주, 1분기와 2분기 실적 호전주인 IT, LNG선 발주 확대에 따른 조선주 및 수혜주, 전기차와 2차전지에도 관심이 유효하다.
<추천 종목>
-4차 산업혁명 : 엔에이치스팩 5호
-2차전지, 전기차 : 피엔티
-저평가 된 산업재 : 동아지질
-LNG선 발주 확대에 따른 수혜 : 삼강엠앤티
-계절성에 따른 실적 호전 : 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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