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호텔 '부산역 라마다 앙코르 호텔' 7일 분양

11.3 부동산 대책과 저금리 기조 속에 최근 분양형 호텔이 소액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전히 예금금리는 연 2% 아래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오피스텔을 비롯한 소형 아파트는 최근 공급량이 폭발적으로 늘어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다.

수익형 호텔은 오피스텔처럼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부동산 상품으로서 수익적인 면은 오피스텔보다 높지만 공실 걱정이 없고, 전문성이 있는 호텔 운영사에게 위탁 관리와 운영을 맡기고 일정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지급한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곽된다.

특히, 수익형 호텔은 프리미엄 호텔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중급호텔보다 시설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많은 관광객과 비지니스 수요가 확보된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수익형 호텔은 입지를 비롯해 브랜드를 꼼꼼히 살펴야한다. 수익형 호텔의 수익성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입지이다. 입지가 좋은 곳은 객실 가동률이 높을 수밖에 없고, 그만큼 수익률도 안정적으로 보장되기 때문이다.

7일 분양을 시작하는 `부산역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구, 아리랑 호텔 부지에 지어지는 수익형 호텔로서, 하루 5만명이 방문하는 KTX 부산역 광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SRT 고속철도가 개통하면서 부산역은 하루 7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코레일 측은 예상하고 있다. 부산역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으로 하루 7만명이 본 호텔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역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KTX, SRT 고속철도를 비롯해 부산 지하철, 부산 버스 환승 센터 등을 1분 이내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역세권에 위치하는 다른 수익형 호텔과 입지적인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전세계 73개국, 16개 호텔브랜드, 8천여개 호텔, 68만여개 객실을 가진 세계 최대 호텔 그룹인 `윈덤`의 호텔 브랜드로서 믿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로 446실을 갖추고 있는 부산역 "라마다 앙코르 호텔" 견본 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신세계 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7일 그랜드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