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대표팀, 북한과 1-1 무승부

입력 2017-04-07 18:41  



한국 여자축구가 2018 아시안컵 예선 남북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아시안컵 본선 진출 희망을 밝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7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성향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0분 장슬기(인천현대제철)의 천금 같은 동점골에 힘입어 북한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아시안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1차전에서 인도에 10-0 대승을 거뒀던 한국은 1승1무를 기록했고, 9일 홍콩전, 11일 우즈베키스탄전을 남겨두고 있다.

인도전 8-0 대승에 이어 홍콩과 2차전에선 5-0 승리를 낚은 북한은 2승1무를 기록 중인 가운데 9일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조 1위를 차지해야 2019 FIFA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아시안컵 본선에 나갈 수 있다.

한국은 인도전에서 북한보다 두 골을 더 넣어 남은 경기에서도 다득점을 유지하면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북한과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 1승3무14패를 기록하게 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