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에서 MC로 출연 중인 구구단의 세정이 다방면에서 진행 실력을 뽐냈다.
구구단 세정은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2017(Get It Beauty 2017)’에서 섬세한 진행 실력을 선보여 차세대 MC 유망주로서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 9일 방송된 ‘겟잇뷰티2017’ 8회에서는 ‘수분 충전 프로젝트’를 주제로 봄철 피부 가뭄을 유발하는 원인을 알아보고 환절기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 비법이 소개됐다. 봄철 피부 건조의 원인을 알아보는 키워드로 ‘벚꽃엔딩’이 나오자 세정은 단번에 봄바람을 유추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번째 키워드로 등장한 ‘아임쏘핫’에서 피부 온도가 높으면 수분도가 낮아진다고 밝혀지자 “아임 쏘핫, 난 너무 안 예뻐요”라고 즉석에서 개사해 부르는 등 재치 만점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정의 디테일한 관찰력은 진행에서 더욱 빛났다. 수분 관리에 도움을 주는 팩을 시연하는 과정에서 숯팩과 금팩의 차이점을 꼼꼼히 짚어주며 이해를 도왔다. 최고의 립 탑코트를 선정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세정은 발림성, 묻어남 등의 기본적인 체크는 물론, 지속성, 효과 테스트까지 자세히 관찰해내 MC 중에서 유일하게 최고 평점을 받은 제품을 선택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진 뷰썰에서 세정은 바쁜 와중에도 틈틈히 자기 관리하는 방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신이 내린 몸매를 완성하는 극세사 나노팁’을 주제로 진행된 토크에서 힙업 관리에 대한 내용이 나오자 세정은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활동기에 내전근 관리를 위한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세정은 직접 운동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까지 준비해 뷰티 MC로서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겟잇뷰티에서 뷰티 MC로 활약 중인 세정이 속한 구구단은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의 타이틀 곡 ‘나 같은 애’로 큰 인기를 얻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