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가공기를 제작하는 에이치케이(HK)의 계명재 대표가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이치케이는 1990년에 설립된 회사로 각종 레이저 기계들을 국산화해서, 현재 60~70% 점유율을 보이며 국내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618억원으로 전년 매출 573억원 보다 8% 늘어났습니다.
업체는 소비자 중심의 기업 경영과 효율적 생산방식을 통해서 국내 레이저 가공기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이치케이 제품은 디자인에도 강점을 보여서 올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레드닷과 iF 디자인상을 잇따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계 대표는 "올해는 수출 비중을 늘리겠다"면서 "시장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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