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컵이 화제다.
생리컵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든 생리용품으로 종 모양의 작은 컵으로 탐폰처럼 질 내에 삽입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 섬유에 혈액을 흡수하는 생리대나 탐폰과 다르게 몸 안에 컵을 넣어 생리혈을 모으는 방식이다. 삽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몸 밖으로 꺼내어 세척한 뒤 다시 사용한다.
다른 생리용품과 달리 재사용이 가능하며 . 월경이 완전히 끝나면 끓인 물에 넣어 소독한 뒤 다음 월경 기간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판매허가가 나지 않았다. 실제 지난 2월 공동구매한 프랑스산 생리컵은 수입신고가 거절당했다. 한국에서 생리컵은 안전성 이유로 판매가 불가능한 제품이라는 이유에서다.(사진=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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