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호텔네트워크, 조현민·데이빗 페이시 각자 대표이사 선임

장슬기 기자

입력 2017-04-11 17:53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는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현민 한진칼 전무(왼쪽)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총지배인을 역임한 데이빗 페이시(오른쪽)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과 제주 KAL 호텔, 서귀포 KAL 호텔 등 특급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 전문 기업입니다.

조 신임 대표는 현재 한진칼 자회사인 한진관광고 정석기업의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이번 칼호텔네트워크 각자 대표이사 선임은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데이빗 페이시 신임 대표는 미국 출신으로 1981년부터 36년여동안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하얏트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02년부터는 약 5년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총지배인을 지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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