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양파'짤 얼마나 귀여웠나? LE "23년째 같은 야채를" 폭소

입력 2017-04-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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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가 이른바 `양파짤`에 대해 언급했다.
하니는 13일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제가 양파를 썰어 본 적이 없었다. 양파가 미끄러운지 몰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V앱의 `EXID의 쿡방 - 생일상을 부탁해` 방송분. 당시 솔지와 정화가, 하니와 혜린이 팀을 이뤄 LE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당시 솔지 팀을 보던 LE는 "솔지의 닭볶음탕은 이야기만 들어왔다. 그래서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했다. 이어 "솔지는 재료를 손질하는 게 딱 성격과 비슷하다. 와일드하다"라고 평했다.
뒤이어 LE는 양파를 손질중인 하니에게 "최근 자연인이었다가 복귀를 하셨다. 23년째 같은 칼을 들고 같은 야채를 썰고 있다"라고 농담을 했다. LE는 칼질을 제대로 못하는 하니를 보다 못해 다가가 요령을 알려주기도 했다.
당시 영상에 네티즌들은 "jung**** ㅋ ㅋ.ㅋ.귀엽당~" " "duma**** ㅋㅋㅋㅋㅋ춤추나ㅋㅋㅋ"라는 등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는 움짤로 만들어지며 큰 화제를 낳았다. (사진=V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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