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트와이스, 스위스 베른과 몽트뢰를 사로잡다

입력 2017-04-14 09:38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스위스를 방문했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의 초청으로 스위스를 방문한 트와이스는 스위스 취리히 공항(Zurich Airport)에 도착하자마자 스위스 팬들이 즉석에서 준비한 트와이스의 노래와 춤으로 환영을 받았다. 이에 맴버들은 밝은 인사로 화답해 팬들의 가슴을 녹였다.



이어 도착한 스위스 수도 베른(Bern)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구시가지의 시계탑과 대성당 앞에서 knock Knock 즉석 길거리 공연을 펼쳐, 베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다현과 미나는 국회의사당 앞 거리 장터에서 튤립을 선물로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나연은 유모차를 타고 언니들을 지켜보던 스위스 아기와 정다운 사진을 찍으며 베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 방문한 스위스 레만호숫가 작은 마을 브베이(Vevey)에서는 말년을 이곳에서 보낸 찰리 채플린의 생가와 박물관을 방문한 후, 밀크 초콜릿의 본고장을 찾은만큼 초콜릿 만들기 체험에도 나섰다. 이어 몽트뢰(Montreux)로 향한 맴버들은 시옹성에 도착하여 아름다운 중세 고성을 둘러보며 따뜻한 햇살과 함께 피크닉을 즐겼다. 퀸의 프레디 머큐리 동상 앞을 비롯, 몽트뢰와 브베이의 주요 장소에서도 즉석 길거리 공연을 펼쳐 시민들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촬영 영상은 오는 5월 트와이스 티비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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