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솥비빔밥을 포함해 무려 11가지의 반찬이 제공되는 한 상 차림이 단돈 6천원일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14일 방송한 KBS 2TV `생생정보`의 `초저가의 비밀` 코너에서는 6천원 돌솥비빔밥과 11가지 반찬을 무제한 제공하는 식당을 소개했다.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음식 덕분에 식당은 언제나 문전성시. 하지만 주방에서는 음식을 만드느라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이 식당 주인은 모든 반찬을 직접 만들며 적지 않은 공을 들이고 있었다.
이 식당의 주인장 조카는 "손님 입장에서는 고기까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으니 좋다고 생각하는데 가족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모가 반찬 여러가지 많들어야 하고 힘들어 보인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정작 식당 주인은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싼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묻자, 그는 "저희는 가겟세가 안 나가니까 그나마 유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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