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의 피앙세로 이슈몰이 중인 배우 나혜미의 과거 방송 출연분이 새삼 눈길을 끈다.
나혜미가 지난 2007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던 것으로 드러나 이목을 끈다. 특히 나혜미는 당시 정일우를 짝사랑하는 캐릭터로 등장해 키스신까지 연출했다.
해당 방송분에서 나혜미는 "어떡하냐 너 되게 귀엽다. 도망가. 도망 안가면 다섯 세고 너한테 뽀뽀할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이어 다섯을 센 후 정일우의 뺨에 입을 맞춘 뒤 "도망가랬잖아. 다 거짓말은 아닌데, 바보"라고 말한 뒤 "안녕, 학교에서 보자"라며 태연하게 자리를 떠나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에릭과 나혜미는 오는 7월 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해 오던 중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설은 지난 2014년 처음 불거졌으며 두 사람은 올해 초에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에릭과 나혜미의 소속사는 “아무쪼록 두 사람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새 출발을 앞둔 에릭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에릭 또한 SNS를 통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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