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과거 이상형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정겨운은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 기자간담회에서 상대역인 배우 정유미와 유인영에 대해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유인영 씨같은 비주얼을 좋아한다. 되게 털털하다"며 "유인영에 비해 정유미가 더 (여성스럽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재회했다. 정겨운은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함께 한 여배우 중에 누가 가장 예뻤냐는 질문이 나오자, "유인영과 워낙 친하다. 그 전 드라마에서도 연인 호흡을 맞췄다"며 "인영 씨는 허벅지가 대박이다. 건강미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겨운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8일 정겨운과 20대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정겨운은 지난 2014년 4월 3년 간 교제한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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