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글로벌 증시 방향성 점검

입력 2017-04-18 10:34   수정 2017-04-18 10:37


 

 4분기 GDP와 미 3월 주택지표 등 주요국 경제지표에 주목하는 시장 속에서 우리증시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과연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 살펴봐야 할 포인트는 무엇인지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김중원 연구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Q.지난주까지 북한 태양절을 앞두고 북핵이슈가 부각되면서 주식시장은 이번주 또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주 주식시장 흐름, 어떨 것으로 보시나요?
 
 1분기 실적발표 기대감... 반등 흐름 나타나
 -금주 주식시장은 대북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특히 1분기 실적발표가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반등흐름 전망. 이번주는 특히 58개 코스피와 코스닥 기업의 1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된 만큼 1분기 실적시즌이 본격화되는 것으로 판단
 
 화학 · 은행 업종 실적 발표 관심 집중
 -특히, 실적전망이 양호한 화학과 은행 업종들의 실적발표가 집중된 만큼 1분기 KOSPI 실적발표에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가 높아지는 한주가될 것으로 전망
 

 Q.미국증시도 시리아 공습과 북핵 우려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정체된 상황. 결국 1분기 실적시즌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뉴욕증시의 1분기 실적발표 상황과 전망은 어떠한가?
 
 현재 S&P500 고점 18배 대비 낮은 상황
 -현재 S&P500 12M FWD PER은 17.8배로 최근 5년 평균 15.3배 대비 16.2% 높지만 고점인 18배 대비는 1.3% 낮은 상황. 12M FWD EPS 증가율이 10% 넘고 있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부담보다는 1분기 실적이 향후 뉴욕증시 향배를 좌우할 전망
 
 1분기 S&P500 실적 증가 전망
 
 -1분기 S&P500 실적 전망은 전분기 대비 1.24%,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컨센서스를 충족할 경우 추가 상승 전망. 실적발표 초기 현재까지 실적은 서프라이즈 종목이 쇼크 종목보다 많은 상황. 초기 흐름은 전망치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전망치가 존재하는 54개 기업 중 32개 기업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59.3%를 기록
 

 2분기 신흥국 주식시장 자금 유입 지속 전망
-2분기 국제유가의 드라이빙 시즌을 맞이해 신흥국 어닝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2분기 신흥국 주식시장으로 자금유입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또한, 국내증시로 외국인 순매수 전망은. 연초 이후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 자금유입 추이는 162억불이 자금 유입. 특히 3월 중순 이후 선진국 주식형 펀드로 자금유입이 정체된 가운데 신흥국으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
 

 Q.4월 남아 있는 리스크 요인은?
 4월 23일,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예정
 -4월 23일 예정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4월 23일 1차 투표, 과반이 없을 경우 5월 7일 2차 투표로 가는지 여부가 관건. 마크롱 후보의 지지율도 중요
-4월23일 1차 투표에서 무소속 마크롱 후보를 포함해 양자구도
 
 -현재 여론조사는 무소속 마크롱 후보가 20% 후반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극우 국민전선과 보수 공화당 대선 후보인 르펜과 피용 후보를 앞서 있음. 극우정당의 마린 르펜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프랑수아 피용 후보 모두 유럽연합을 탈회를 선거공약으로 내 놓고 있어 이들이 당선될 경우 작년 브렉시트 악몽을 상기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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