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의 김재중이 세계유산을 품은 흥미진진 공주시와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축제인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공주시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세계유산등재 2주년을 기념해 19일 오후 3시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시덕 공주시장과 최종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중에 대한 공주시·백제문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시덕 시장은 “김재중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제63회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가 고향인 김재중은 2003년 데뷔, 지난 14년간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류의 중심에서 맹활약, 글로벌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공주시의 자랑으로 거듭난 바 있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팬들의 사랑은 물론 업계의 뜨거운 호평까지 한몸에 받는 김재중은 지난해 군 복무 중 팬들을 위해 미리 작업해 둔 곡들을 담은 정규 2집 ‘NO.X(녹스)’를 발매, 부재중임에도 1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 전세계 아이튠즈 39개국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통해 맡는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김재중은 드라마 ‘닥터진’을 통해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트라이앵글’을 통해 ‘2014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까지 입증해 내기도 했다.
한편, 올해 1월에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56.22%라는 압도적인 투표율로 ‘아시아 인기상’을 거머쥐었고, 3개월 여 동안 진행된 2017 아시아 투어를 통해 서울, 요코하마, 태국, 홍콩, 대만 등 9개 도시에서 13만 아시아 팬과 만나며 2년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하게 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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