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시장 'H&B 스토어', 화장품주 바닥 지났나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Q. 국내 화장품 산업의 주요 이슈

- 국내 '헬스앤뷰티(H&B)' 스토어 급성장

- 올해부터 공격적인 출점 이슈

- CJ올리브영, 790 → '17년 300개 추가 출점 계획

- GS왓슨스, 128 → 30개 출점 계획

- 이마트 부츠(Boots), 10개 출점 계획

- 롯데 롭스, 88개 → 30개 출점 계획

- H&B 스토어의 구매력 상승

→ 국내 화장품 업계의 출혈 경쟁 불가피



Q.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최근 현황

- 중국 리스크 노출로 실적 가시성 축소

-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축소 추세

- 국내 화장품, 2분기 실적둔화 가능성 높아

- 국내 및 중국 CAPA 증설에 대한 영향력 증대

→ 증설된 물량 올해 대거 출시 예정

- 중국 소비자, 한국 화장품 높은 신뢰도 유지



Q. 중국 이슈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업들의 전략

- 중국 매출비중 축소 위한 전략 강화

- 유럽, 미주, 일본 등 뷰티산업의 선진국 진출 통한 브랜드력 강화

- 동남아, 남미, 러시아 수출 지역 다각화

- 중국 현지화 통한 OEM, ODM 사업 강화

Q. 하반기 주목해야 할 기업은?

1) 잇츠스킨

- 모회사 한불화장품과 합병 → 잇츠한불 출범

- 중국 기업과 합자법인 설립 예정

- 주력 제품의 다변화

2) 토니모리

- 하반기 화장품 제조 공장 완공 계획

→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 유럽, 미주, 중국 등 해외 진출 본격화

3) 제이준

- 미국 '플라워뷰티'사와 미국 진출 계획

- 인천 남동공단 CAPA 증설로 시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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