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가 미니 2집 타이틀 곡 `너란 봄`으로 음악 방송 첫 1위에 올랐다.
정은지는 18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너란 봄`의 컴백 무대를 선보임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정은지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솔로 데뷔곡 `하늘바라기`로 솔로 활동의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쥔 이후 1년 만에 다시 한번 음악 방송 1위에 등극하며 여성 솔로가수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정은지는 1위 수상 후 "`너란 봄`의 첫 1위를 만들어준 소속사, 팬들,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에이핑크 사랑해"라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에이핑크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정은지는 지난 10일 1년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 `공간`을 발표했고, 포크팝 장르의 타이틀곡 `너란 봄`으로 힐링감성을 전하며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예약 판매만으로도 초도 물량을 완판시키는 등 음반 판매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음원 강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따스한 계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자극하는 듣기 편한 음악으로 대중들의 감성을 저격한 정은지의 `너란 봄`은 매년 봄을 대표하는 `힐링송`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 1년 만에 다시 한 번 1위 트로피를 손에 쥔 정은지가 `너란 봄` 활동으로 1위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은지는 19일 오후 7시, MBC MUSIC `쇼! 챔피언`에 출연해 `너란 봄` 무대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