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의 훈남 아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한 심상정 후보가 직접 아들의 외모와 인기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날 심상정 후보는 “아들이 잘 생겼냐”는 MC남희석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심 후보는 “지지자가 늘어야 하는데 며느릿감만 늘고 있다”며 아들의 인기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 후보의 아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잘생긴 외모로 훈훈한 포스를 자랑했다.
심상정 후보의 외동아들인 이우균 씨는 대안학교에서 공부한 뒤 현재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 후보의 아들은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아버지와 함께 선거유세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외부자들’에서 “아들이 나와 이름이 섞이는 것을 (나는)원하지 않았지만, 지난 총선 때 ‘아들’이라고 적힌 옷을 입고 선거운동을 해 깜짝 놀랐다. 싫으면 하지 말라고 했더니 ‘등록금도 받는데 이 정도는 해야죠’라고 하더라”며 뿌듯함을 전했다.
한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심상정 후보의 아들과 함께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딸 유담 씨가 인기몰이 중이다. 동국대 법학과에 재학 중인 유담 씨는 연예인 뺨치는 미모로 가는 곳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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