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81범 40대, 교도소 출소하자마자 ‘철창신세’…왜?

입력 2017-04-20 19:39  



전과 81범인 40대가 교도소를 나온 지 3시간 만에 범행을 저질러 또 철창신세를 졌다.

광주지방철도경찰대는 철도종사자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공무집행 방해)한 혐의로 이모(42)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대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7일 오전 7시 50분께 전주역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코레일 소속 역무원 A씨의 멱살을 잡고 흔든 혐의다.

이씨는 승차권 재발행이 안 된다며 A씨를 폭행했고 이를 말리던 역무원 B씨의 뒷목을 잡아당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공무집행 방해 등 전과 81범으로 이날도 교도소 출소 후 3시간여 만에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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