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 가운데 내진설계가 적용된 건물은 33%에 불과하고 전체 건축물 기준 내진율은 6.8%에 불과 했다. 특히 경주 지역은 내진 설계가 되어 있지 않은 노후 건물이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지진에 더욱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경주 건축사 사무소 소장은 "경주에서 내진설계 공법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 이라며, "경주는 지붕이 무거운 한옥이나 노후화된 1980년대 주택이 많기 때문에 지진에 상당히 취약한 상황" 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황성동에 거주하는 김모씨(51세) 는 "지어진 지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이번 지진을 겪으면서 건물이 무너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라며,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진이 날 때 마다 서서히 건물에 금이 가고 있진 않을 지 걱정이라 내진설계가 적용된 경주 황성 KCC스위첸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 이라고 답했다.
KCC건설이 공급중인 `경주 황성 KCC스위첸`은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339가구로 조성된다. KCC건설은 경주지역의 주거 환경 취약점을 극복한 내진설계 1급으로 건설명가의 면모를 뚜렷하게 보여주었으며, 결로로 인한 곰팡이나 에너지 낭비를 막아주는 KCC건설만의 고급 단열재도 적용함하여 경주 지역 내 안전한 편안한 주거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경북 경주시 유림로33번길 24(황성동 654-3)에 견본주택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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