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그룹 이달의 소녀의 첫 유닛 이달의 소녀 1/3이 리패키지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4일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를 통해 이달의 소녀 1/3(희진, 현진, 하슬, 비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러브&라이브(Love&Live)’ 리패키지 앨범 ‘러브&이블(Love&Evil)’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달의 소녀 1/3 멤버들은 여전히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지만 밝고 깜찍했던 기존 이미지와는 달리 어둡고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비바람이 몰아치는 것 같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며, 이달의 소녀 1/3 멤버들의 서늘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Live’를 뒤로 쓴 ‘Evil’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 첫 미니앨범과는 완벽히 다른 접근 방법의 신곡이 수록된다.
특히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금 좋아해’가 이달의 소녀 1/3의 청순함과 발랄함을 보여줬다면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알 수 없는 비밀’을 통해서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달의 소녀 1/3은 지난해 10월 첫 멤버 공개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멤버를 선보이며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첫 유닛으로 희진, 현진, 하슬, 비비까지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한편, 이달의 소녀 1/3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이블(Love&Evil)’은 오는 27일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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