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가구소는 약457만가구로 약1000만명의 인구가 반려동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 시장의 규모는 2012년에는 9000억으로 추정되었으며 지속적으로 가구당 지출규모가 점차 늘어 2020년도에는 5.8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농협경제연구소에서 밝혔다.
이렇게 증가하게 되는 이유는 1인가구의 증가, 저출산, 고령화 등 생활패턴의 변화로 반려동물이 인간의 동반자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산업이 세분화되고 신규직업이 출연하고 고용창출에도 기할 것으로 보여진다.
반려동물 산업별 규모는 수의진료 부분이 35.1%, 반려동물용품이 34.8%, 반려동물사료가 28%, 장료보호서비스가 2.1%로 나타났다. 이중에 3D프린팅으로 반려동물 용품의 제작 및 의료용품의 제작이 가능하다.
㈜웹플래너의 이용규대표는 "반려동물은 종류가 많이 있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제품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 수료를 충족하기 위해 대량생산이 아닌 반려동물별 맞춤상품들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 3D프린팅 기술인 것이다. 이를 잘 접목을 하면 새로운 상품이 만들어지게 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직업군이 세분화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3D프린팅전문가 양성기관 주식회사 웹플래너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한 실전창업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오픈했다. 이 교육 과정은 "3D프린팅으로 반려동물용품 제작 및 반려동물 용품 세트 판매 서비스"로 반려동물 용품을 실전 제작하여 상품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기술전수 교육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창업적성검사와 성격검사, 성공과 실패사례, 4차산업혁명의 동향 및 소비트렌드 파악, 반려동물시장에 대한 이해, 3D프린터의 개요, 3D 스캐닝을 통한 역설계, 3D온라인 자료 검색 및 다운로드, 3D디자인 편집, 3D 디자인 모델링, 3D프린팅실습, 3D출력물 후가공, 온라인쇼핑몰 구축, 온라인 마케팅, 사업계획서작성 등으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간은 60시간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여 예산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여 관리 한다. 뿐만 아니라 업종을 전환한다든지 이전에 폐업을 했다가 재창업을 하는 경우 교육비 전액 지원과 1개월간 6회 정도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해주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1회차 모집기간은 5월 12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소상공인지식배움터인 `소상공인통합교육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자중 심사를 통해25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웹플래너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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