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투자, 이노비즈 인증 중소기업 발굴한다

입력 2017-04-24 10:45   수정 2017-04-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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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최고위와 크라우드펀딩 협약 맺어

금융위원회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로서 주식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중개하는 ㈜이안투자(대표이사 김진억)가 이노비즈 최고위와 협약을 맺었다.

이안투자는 지난 3월 28일 프리마호텔에서 이노비즈 인증기업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와 크라우드 펀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최고위에는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인증하는 12,000개 이노비즈 인증 기업 중 500개 업체 CEO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이안 측은 이들 중소기업에 펀딩부터 주식 상장까지 일련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억 대표이사는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들이 코넥스 시장에 특례상장하는 입법통과한시행령이 생기면서 이 분야에 주목하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자사는 이러한 기업들에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물론 코넥스 상장까지 돕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발행업체와 금융플랫폼 투자중개회사, 투자자 모두에게 이로운 방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실제 이곳 투자사는 펀딩 신청 중소기업의 성장 밸류를 높이고, 투자자의 수익률을 극대화 하기 위해 신청기업 선정기준을 까다롭게 설정하는 한편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권대욱 총괄 사장에 따르면 펀딩 신청 업체에는 △원천기술을 가진 이노비즈인증 업체나 벤처기업 인증업체일 것 △기본 매출 30억 이상의 성장 동력을 가질 것 △코넥스 시장 상장 요건 80%이상, 코스닥 시장 상장 요건 60%이상을 충족할 것과 같은 기준이 요구된다. 이로써 기업이 공모주로 승인되어 코넥스 시장에 상장할 시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신청 업체에 국내 마케팅 및 홍보는 물론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에도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관계사를 통해 확보하고 있는 보험 설계사 채널 등을 활용하여 국내 마케팅 및 홍보를 펼치고, 글로벌 무역상사와 다수 국내 관계사와 협조하여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더불어 자금 조달 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이안투자는 지난해 12월 2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체로 승인, 등록되며 금융위원회의 홈페이지 크라우드넷에서 공개하는 공모 투자 중개방식을 따르고 있다. 청약금은 한국증권금융에 예치되고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배정 받는 구조이다. 이곳 업체를 통한 공모는 `이안투자크라우드` 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공익사업도 하고 있다. 국내 불우한 아동을 돕는 위스타트 재단에 수익금 중 일부를 매 분기별로 정산하여 기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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