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영과 김건모의 핑크빛 기류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영을 보며 설렘을 드러낸 김건모의 표정이 포착됐기 때문.
당시 방송에서 김건모는 김흥국의 생일파티를 찾은 한영의 등장에 유독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영에게 “저는 어떠냐”는 돌직구 고백을 해 상남자 포스를 과시하기도.
한영은 “방송 보면서 선배님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어렵게만 느끼고 인사만 하고 지나간 선배셨는데 방송을 보고 친근하신 분이라고 느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고, 이를 본 김건모의 어머니는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영은 방송 이후 김건모, 김흥국 등과 함께한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며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한영과 김건모는 러브샷을 나누는 등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한영의 인스타그램에는 “(김건모와) 정말 잘 어울린다(new_********)” “두분멋진 만남 이어가시길^^(josang********)” “왠지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jyb****)” “잘 어울려요, 좋은 만남 되시길 바래요(hun****)”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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