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듀오 마인드유(구 어쿠루브)의 메이저 데뷔곡 `좋아했나봐`가 베일을 벗었다.
마인드유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SNS 를 통해 `좋아했나봐(Feat. 매드클라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속 아날로그적 감성가득한 분위기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닥, 재희 비쥬얼 대박이다", "마인드유 노래 너무 기대된다", "매드클라운과 마인드유 최애 조합! 빨리 본편 뮤비가 보고싶어요!", "이름 바꾸고 더 잘될길", "마인드유 티저에 나오는 여자 누구지?! 감성 대박! 제대로 취향 저격할 듯" 라는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마인드유(구 어쿠루브)는 지난 3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을 하고 `2017 그린플러그드`에 출연을 확정짓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으나 전 소속사인 브릿지미디어와 어쿠루브 팀명의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었다. 이후 팀명 변경과 함께 오는 27일 매드클라운과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발표를 예고, 주요 포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마인드유(구 어쿠루브)는 지난 2013년 `하고 싶은 말`로 데뷔한 이후 발표하는 싱글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강타한 인디 음악씬의 블루칩이다. 3회 단독 공연을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공연계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바 있다.
한편, 마인드유(구 어쿠루브)는 오는 27일 매드클라운과 콜라보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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