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가 미니 2집 타이틀곡 `너란 봄`으로 두번째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은지는 23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너란 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감했다.
이날 정은지는 `너란 봄`이 따스한 봄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인만큼 그동안의 활동에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활짝 핀 꽃송이를 선물하며 팬사랑을 전했다.
앞서 정은지는 22일, 활동 종료를 앞두고 미니 팬미팅을 열어 팬들과 만나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지는 `공간`, `소극장`, `크라임씬`이라는 키워드를 준비해 앞으로 활동 계획을 밝혔고, 팬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아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꾸며나갔다.
정은지는 "미니 2집 `공간`의 활동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2주라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멤버들과 팬분들 응원 덕분에 정말 즐겁게 활동했고, 팬분들과 약속했던 소극장 콘서트도 추진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크라임씬 첫 촬영을 마쳤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워서 어쩔줄모르고 지나간 것 같은데 앞으로 `추리의 신`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남기기도했다.
지난 10일, 두번째 솔로앨범 ‘공간’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에 나선 정은지는 타이틀곡 `너란 봄`으로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했고, 음악 방송에서도 2관왕을 거두며 `솔로가수`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약 2주간의 짧은 활동 기간이였지만 에이핑크가 아닌 정은지로서 존재감을 입증하며 ‘믿고 듣는 가수’라는 수식어를 충분히 각인시켰다.
두번의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한층 더 성장한 아티스트 정은지가 펼쳐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뜨겁다.
솔로 활동을 마친 정은지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크라임씬3`에서 활약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