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11세 소년이었다 태생부터 래퍼로 돌변?

입력 2017-04-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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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의 우승자 보이프렌드의 매력이 누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종영한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의 우승팀인 보이프렌드의 김종섭, 박현진 군과의 특별한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김종섭, 박현진 군은 `K팝스타6`의 우승자답게 먼저 노래방으로 향했다. 무대 위에선 절제된 춤을 보였다면 이날 노래방에서는 느낌가는대로 노래하고 춤을 췄다. 보이프렌드의 즉흥 무대는 조은정 큐레이터까지 일어나서 뛰게 만들었다.
노래방에서 나온 김종섭, 박현진 군은 쉴 틈을 주지 않았다. 둘은 길거리 음식을 주문해놓고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다른 음식을 향해 뛰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K팝스타6`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엉뚱한 모습이었지만 무대 위 에너지만은 그대로였다. `한밤`의 공식 비타민 조은정 큐레이터조차 이들의 에너지에 지쳐버렸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디저트 카페 데이트에서 보이프렌드는 길거리 음식을 언제 먹었냐는 듯 본격 먹방을 보여줬다. 무대를 벗어나니 영락없는 11세 어린이 같았던 둘에게 조은정 큐레이터는 `춤과 노래가 각자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1000권의 책을 읽었다고 밝힌 바 있는 `독서광` 김종섭 군은 가사의 한 구절 같은 답을 내놓아 조은정 큐레이터를 놀라게 했다. 박현진 군 또한 김종섭 군을 향해 "진짜 태생부터 래퍼"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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