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인공지능 기반 여행지 검색 프로젝트인 ‘ConA(코나; Context recognition Ai)’ 가 국내 전체 시/군 단위의 282개 지역에 대한 여행가이드 제공을 시작했습니다.
코나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해외 도시 32개로 여행지 검색의 첫 선을 보였으며, 현재 112개 해외 도시에 대한 인공지능 여행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네이버 모바일 검색을 통해 이용할수 있는 여행지 검색 서비스는 코나 기술을 활용해 여행지의 도시·여행 정보와 가볼 만 한 곳, 주제별 여행 리뷰, 호텔·항공 정보 등을 스스로 학습해 모아 보여줍니다.
특히, 국내여행지 검색은 키워드 추천과 숙박시설평균 가격, 사용자간여행팁을 공유할 수 있는 ‘Live TALK’ 과 같은 기능을 이번에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ConA 프로젝트는 여행지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을 활용해 인기키워드와 가볼만한 곳 등을 스스로 추천해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관련 웹문서들을 기계 학습해 ‘고기국수’, ‘감귤체험’과 같은 다양한 키워드를 추출하고, ‘협재 해수욕장’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우도’ 등 인기 장소를 스스로 찾아내는 방식입니다.
코나 프로젝트는 앞서 해외 여행지와 관련된 문서와 검색어 등의 빅데이터를 학습하며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온 결과, 이번 국내 시/군 단위 전 지역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현재 여행지 검색이 여행 전 정보 가이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앞으로 위치기반 추천 기술인 LARS를 통해 이용자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여행 가이드 정보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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