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솔직하지 않아" 지적당한 이유는

입력 2017-04-28 14:30  


전혜빈이 `해피투게더3`에서 이준기와 열애에 대해 솔직하고 당당한 입장을 밝히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전혜빈은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평소 돌직구 발언 스타로 여겨지는 인물. 그러나 박주미는 그를 달리 평가했다.
박주미는 `해피투게더`에 전혜빈과 함께 출연했을 당시 전혜빈에게 "솔직하지 않다"고 돌직구를 달렸다.
당시 전혜빈은 여배우들끼리의 경쟁의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사실 저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박주미는 "(전혜빈이) 솔직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솔직하지가 않다"면서 "촬영장에서 여배우들 의상 때문에 치열하다. 한 드라마에서 투 샷 걸릴 때 여배우끼리 의상 색이 같으면 보기 안좋다. 앞에 연결신이 있던 분이 있으면 피해서 입고 웬만하면 후배가 갈아입는다"고 치열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전혜빈도 "드라마 촬영 때 반사판 갖고 신경전을 벌인다"며 "다른 배우만 반사판을 받을 경우 `왠지 저 배우만 신경 써주는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고 서운하다"고 거들었다.(사진=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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