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과 이수미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이현은 1970년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해 출중한 외모로 주목 받으며 ‘잘 있어요’, ‘춤추는 첫사랑’, ‘잊지마’ 등의 히트곡으로 3대 방송사의 10대 가수상을 석권하는 등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원조 아이돌 스타다. 또한 이수미는 1970년 데뷔해 청순한 외모와 감칠맛 나는 허스키 음색으로 ‘여고시절’, ‘내 곁에 있어주’, ‘사랑의 의지’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으며 각 방송사 시상식에서 가수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남긴 당대 최고의 여가수.
1970년대 원조 청춘스타로 대표되는 이현과 이수미는 가요계 은퇴 후 오랫동안 대중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아 궁금함을 자아내던 바, 최근 40여년 만에 다시 왕성한 활동을 선보여 반가움을 자아냈고,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이현&이수미 편’에 전설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현과 이수미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과거에 얽힌 숨겨진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한편, 이날 출연자로는 부활, 박혜경, 제아&박재정, 임정희, 손준호, 민우혁, 브로맨스까지 총 7팀이 출연, 록,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현&이수미 편’은 오는 29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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