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혐의로 구속된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의 과거 활동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윤태준은 1998년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당시 윤태준은 짙고 뚜렷한 이목구비로 이국적이면서도 수려한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글파이브는 대니, 심재원, 최진혁, T.J Yoon, 윤성준의 멤버로 구성된 댄스 그룹. 윤태준은 당시 T.J Yoon란 예명을 사용해 연예계 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이글파이브로 데뷔했던 가수 리치의 발언도 눈길을 끈다. 그는 “이글파이브로 데뷔했다”며 “데뷔곡이 ‘오징어 외계인’인데 내가 작사했다. 지구인 여자에게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글파이브가 다시 뭉칠 계획 없느냐”는 질문에 리치는 “마음 같아서는 뭉치고 싶지만 각자 하는 일이 있어서 바쁘다. 한 분은 미국에서 CIA 요원 활동을 하고 있어 공식 활동을 못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지난 28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사진=이글파이브 앨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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