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우정동 일대가 향후 핵심 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우정동은 쾌적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태화강과 인접해 있으며, 향후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우정혁신도시의 배후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에 (가칭)강정마을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울산 중구 우정동 53번지 일원에 신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한양 립스 더 스카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울산 최초 지진 규모 6.7 강진에도 버티는 내진 설계가 적용되며 지상 54층의 초고층 높이로 조성돼 안전성과 동시에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154㎡, 155㎡, 160㎡ 등 4가지 타입의 4개동, 총 612세대(예정) 규모로 들어선다.
그동안 전국 곳곳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던 ㈜한양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해 사업안정성을 높였다. 한양건설은 2016년 기준으로 ㈜이크레더블 신용평가등급 A+, 주택도시보증공사 BBB+, 주거래은행 기업은행 AA을 받아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은 토지 확보가 관건이다. 가입 전 사업부지 확보를 최우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에 한양 립스 더 스카이 관계자는 토지가 확보돼 안정성을 갖춘 사업장임을 강조했다.
조합원 가입은 울산, 부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세대주(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한 세대주도 해당)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택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현장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교육, 교통, 자연,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추어진 원스톱 시티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한양 립스 더 스카이는 이러한 생활환경은 물론 태화강의 전망, 우정혁신도시의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아파트이기에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54층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울산 공업탑 로터리에서 운영될 주택홍보관은 5월 12일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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